#40. 마흔을 앞두고


출근시간을 앞두고 조바심이 들었다.
내가 바쁘다 하여
흐르는 시계 바늘을
붙잡을 수는 없었다.

해가 뜨는 그 빛이 사다리 같아
시계에 닿을뻔 하였으나
오르기를 시도하지 않고
문을 나선다.

가자 일하러 갈 시간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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